아침놀

Em C D Em
발전소의 푸른 동쪽 면을
날카롭게 깎아내고 있네
인간과는 아무 얘기 없이

새떼가 앉은 전선을 따라
회전교차로를 가로질러
또다시 일어서는 세계의 형상

B
이것이
D
우리가
C
그토록
B
원했던
Em
오늘의
C B
아침놀인가

Em C D Em
산들도 엎드리고
바다도 물러서는데
빛을 들고 있어도
저편에선 별들이 웃고 있네 하

아침놀로부터
아침놀로부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