번개와 같이

Em Dsus2 C -

Em Dsus2 C -
일어날 일들이 이제 일어나는 사이
하려던 말을 삼키며 이제야 인간이 되네
눈 감는 사이에 귀 막는 사이에
잠 깨는 사이에 번개 치는 골목에서

밝혀진 다음에 드러난 다음에 다시
어두워진 다음에 다가오는 것
없었던 것들이 이제 있게 되는 사이
잡았던 손을 놓으며 이제야 인간이 되네

우리는 절대로 결단코 만나지 않는다
우리는 절대로 결단코 만나지 않는다
우리는 절대로 결단코 만나지 않는다 몇 번이고 다시 말할 수 있다
몇 번이고 다시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절대로 결단코
몇 번이고 다시 말할 수 있다 이제야 인간이 되며 이제야 인간이 되며

지켜보는 이 도시
창밖에서부터 오늘날까지
밝혀지는 이 도시
우리들 사이에 다음과 같이

Em D C D
떨어진 뒤에 달려들면서 약속 속에서 멀어져가며 
다음과 같이 쪼개지면서 아주 잠깐 동안 만나지 않는다

Em Dsus2 C -
이제야 인간이 되네 아주 잠깐 동안
이제야 인간이 되네 아주 잠깐 동안

우리는 절대로 결단코 만나지 않는다
우리는 절대로 결단코 만나지 않는다 이곳에서는

Em D C D
이 세상에서는 이 세계에서는 어제까지의 이 지옥에서는
오늘날에는 이 시대에는 번개 치고 있는 지금은
C D Em D
여기선 우리는 절대로 결단코 만나지 않는다 만나지 않아
이제야 인간이 되며 이제야 인간을 보네
이제야 인간이 되며 이제야 인간을 듣네 이제야 인간이 되네
번개와 같이

Em Dsus2 C -